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틀면 온실가스, 끄면 폭염 공포…"마약 같다" 에어컨 딜레마
지난 2019년 11월 인도 뉴델리의 한 상업 빌딩에서 작업자가 에어컨을 수리하고 있다. 로이터=연합뉴스 기후변화로 지구 기온이 상승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폭염 건강 피해가 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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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봄 더위로 에어컨 예약 판매 불티"
때 이른 더위가 에어컨 판매고를 끌어올리고 있다.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 사이에 실시된 에어컨 1차 예약 판매에서 판매 부진을 겪었던 에어컨 업체들은 지난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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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식품 김치] 맛은 깊게, 보관은 오래 김치냉장고 똑똑해졌네
중국산 납 김치 사건에 이어 기생충 알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김치냉장고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. 당초 생산업체들은 김치냉장고가 시장에 선보인 지 10년을 맞으면서 보급률이 60%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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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, 이번엔 인도로 간다
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(中)이 최지성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(右), 이현봉 생활가전총괄 사장(左)과 함께 인도 노이다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, 컬러TV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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숫자로 본 서울|"땅은 0.6%에 사람은 22.6%"
한국의 심장부인 수도서울. 국토의 0.6%에 불과한 좁은 면적에 전국인구의 22.6%가 몰려 복작거리는 도시. 하루평균 5백 9명의 새생명이 태어나고 84명이 사망하며, 4천명쯤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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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도시 샐러리맨 수입 급증… 중산층 진입
[베이징 = 문일현 특파원〕 중국내 도시지역 봉급생활자들의 생활수준이 최근들어 급속도로 향상, 중산층(小康)권으로 진입하고 있으나 업종.지역간 소득격차는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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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 주식] 가을이 오지 않는 중국 증시
수요일 중국 증시는 미 증시 폭락과 글로벌 금융위기가 다시 부각된데 따른 불안심리로 하락 출발했다.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정부의 감세안, 재정정책 등 투자심리를 자극할 만한 증시부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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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전제품 대형화 가속-한국소비생활硏 의식조사
냉장고와 세탁기.TV.에어컨등 주요 가전제품의 대형화 추세가가속화할 전망이다.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최근 서울거주 주부 3백76명을 대상으로가전제품 소비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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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가전제품 시장 '신소비' 시대
국내 가전시장이 제조업체 주도에서 고객과 시장이 이끄는 구조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. MP3플레이어.디지털 다기능 디스크(DVD)플레이어 등 첨단 디지털 제품은 물론 김치냉장고.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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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이른 5월 무더위에 에어컨 불티난다
때이른 5월 무더위에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에어컨 제조업체들이 생산량 늘리기에 비상이 걸렸다. 특히 업계는 연초 가전제품 판매가 부진하자 에어컨 생산계획도 지난해 수준으로 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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틈새에서 주류 된 의류건조기…LG는 “대용량으로”, 삼성은 “빨래방으로”
서울의 한 전자제품 양판점에서 소비자들이 의류건조기를 살펴보고 있다. 가전업계에 따르면 건조기 판매량은 봄가을의 미세먼지,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, 아파트 주거 인테리어 변화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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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이팝모터스, 올해 내 무충전 전기차 개발한다
케이팝모터스(총괄회장 황요섭)는 6월 18일 기존의 모든 전기차의 충전기를 없애고 친환경 자체발전기를 장착하여 기존의 충전기가 필요 없는 무충전 전기차를 올해 말까지 개발하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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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50년의 경고] 한국 세계 1위였던 반도체·OLED, 중국이 추월했다
중국 스마프폰 시장에서 한국 IT기업의 존재감은 이미 사라졌다. 샤오미가 지난달 24일(현지시간)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19 행사에서 자사의 첫 5G 스마트폰인 미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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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치냉장고, 저장성능 비슷한데 값은 최대 1.8배 차
한국소비자원은 9일 “김치냉장고의 김치 저장성능은 비슷한데 가격차는 최대 1.8배”라고 발표했다. 소비자원은 동부대우전자의 클라쎄(FR-Q37LGKW·110만원), 삼성전자의 지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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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치냉장고 다음은 식기세척기…가전업계, 공략강화
식기세척기가 가전시장의 새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. 업계는 식기세척기 시장이 붙박이 가전의 성장과 맞물려 내년 시장규모가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김치냉장고의 뒤를 잇는 새로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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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조·정화 기능 추가 … 제습기가 똑똑해졌네
기상청은 최근 “올여름은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강수량도 많을 것”이라고 예측했다. 아열대성에 가까운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가 매년 이어지면서 생활·가전용품 업체도 발 빠르게 움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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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에어컨 없이 살 뻔했던 하루
김한별 디지털콘텐트랩장 지난 25일 아침 출근했다가 혼비백산했다. ‘1994년 이래 최악’이라는 폭염에 사무실 에어컨이 고장 난 탓이다. ‘요즘 에어컨 수리하려면 최소 1주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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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눔과 기부] 빈곤과 기후재난 … 절망에 갇힌 그들 돕는 따뜻한 손길
전북 군산시 당북초등학교에서 지난 4월 진행된 ‘제13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’ 발대식 모습. 학생들이 희망편지가 아프리카 잠비아까지 닿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종이비행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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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/「신3종 가전품」인기폭발/컬러TV·냉장고·세탁기 한물가고
◎에어컨·VRT·전자렌지 판매 호조 중국의 3대 인기가전제품을 일컫는 「3종 신기」에 최근 활발한 세대교체가 진행됨에 따라 국내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 80년대까지만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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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풍기|「첨단기능」 홍수… 과대선전 "요주의"
「바람개비만 돌면 선풍기」인 시대는 지났다. 선풍기는 국내 보급률이 거의 1백%에 이르고 2대이상 보유한 집도 많아 주요 가전사들은 대체수요나 중복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첨단기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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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제품으로 불황을 이기자…"|여름상품 판촉 비상
항상 계절을 앞서가던 업계가 올해는 시무룩해져 여름에 이끌려 가고 있다. 워낙 경기가 나빠 금년 여름장사를 특히 걱정하고 있다. 철이 바뀔 때마다 업계는 농부가 하늘을 보듯 한철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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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천불 고지에서 「성숙의식」을 다지자
뒤도 안 돌아보고 내달린 「근대화」 강행군 25년, 2천달러 고지를 마침내 밟았다. 선진의 문턱, 그러나 정체와 좌절의 위험이 도사린 갈림길로도 풀이되는 1인당 GNP 2천달러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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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소세와 텔리비전
불과 며칠 전 경기회복을 위한 처방으로 시설지원책을 내놓은 정부는 이번에는 특별소비세의 인하를 추진중이라는 보도다. 저 성장 국면에 빠져있는 경제의 심각성을 뒤늦게 나마 인식,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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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증시] 가을이 오지 않는 중국 증시
수요일 중국 증시는 미 증시 폭락과 글로벌 금융위기가 다시 부각된데 따른 불안심리로 하락 출발했다.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정부의 감세안, 재정정책 등 투자심리를 자극할 만한 증시부양